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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플라자 창이 에어포트 · 75 Airport Blvd., #01-01, 싱가포르 819664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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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쿠알라룸프로 방문할 때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해서 경우 중 이용한 크라운플라자 창이 공항입니다. 공항과 아주 가까운 숙소들은 많이 이용해 봤지만 아예 대놓고 공항안에 위치하고 이어져 있는 숙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부분의 공항 숙소가 그러하듯 크라운플라자 창이 공항도 가성비가 아주 좋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저는 약 20만원 정도에 수영장이 보이는 방을 예약했습니다.
크라운플라자 창이 공항은 이름 그대로 창이 공항 터미널 3과 이어져 있습니다. 공항에서 창이쥬얼가는 방향으로 쭉 따라가다 보면 창이 쥬얼로 이어진 긴 통로가 시작되는 곳이 있는데 바로 그 오른쪽에 크라운 플라자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리고 크라운 플라자에서 나오면 가까운 곳에서 다른 터미널로 이동하는 전차를 탈 수 있어서 이동도 매우 편리했습니다.
분위기가 마치 쇼핑몰에 붙어 있는 숙소처럼 북적북적하고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클럽라운지를 갖추고 있고 알콜을 마실 수 있는 저녁시간은 오후 7:30분까지 입니다. 저는 늦게 도착해서 7:20분 쯤에 클럽라운지에 들어갔는데 30분~한시간 정도 더 운영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에 쫓기지 않고 나름 여유롭게 저녁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클립라운지의 음식이 대단한 것은 아니었으나 피자가 매우 맛있었고 맥주 안주로 딱 좋았습니다. 특히나 클럽라운지 근무하시는 분들이 어찌나 친절하고 붙임성이 좋은지 처음 만났는데 다들 친구처럼 대해주시네요.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크라운 플라자 클럽라운지 운영 시간입니다. 저는 비행기 시간때문에 아침식사를 하지 않았지만 클럽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경우는 조식당에서 아침식사도 가능하네요. 두군데 중 편하신 곳에서 식사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서비스 중 하나는 하루에 2개씩 무료로 세탁을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물론 이것도 이용하지 못했지만요.

방은 네, 별거 없습니다. 인테리어가 아주 훌륭한 것도 아니고 제가 묵은 곳은 수영장이 보이는 공항 활주로 반대편이긴 했습니다만, 비행기 소음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활주로 쪽 보다는 작지 않았을까 합니다.

침대 발쪽에 간단한 쇼파와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욕실에는 욕조가 별도로 있었어서 괜찮았습니다.

숙소 앞 복도가 건물안에 갇혀 있는 구조는 아니고 이렇게 뻥 뚫려있어서 비행기 소음이 더 들리는 듯 합니다. 반대편 활주로 쪽에 싱가포르 항공 비행기와 공항 내부 지나가는 전차가 보이네요.

수영장 쪽 입니다. 밤에 도착해서 아침 일찍 나오느라 환할 때 찍은 사진이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낮에 봐도 멋질 듯 하네요.

간단하게 커피와 차가 놓여 있는 미니바, 냉장고는 텅 비어있고 물도 없었던 것은 원래 의도인지 실수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쉬웠습니다. 공한 편의점에 가서 하나 사다 먹었네요.

무슨 의도인지 적응안되는 꽃 무늬 !!!

말그대로 잠만 자고 나와서 대단한 평가는 어렵지만 다음에 또 싱가포르에서 환승할 일이 있으면 이용은 할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 공항에서 시내까지 나가는 것도 시간이 1시간 정도 걸리기도 하고 시내 쪽 숙소는 아마도 더 비싼 듯 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공항까지 오는 것도 일이고. 특히나 편안하고 친절했던 클럽라운지는 다시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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